인간은 끊임없이 ‘필요한’ 능력을 진화시키며 생존해 왔다. 하지만 그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어떤 능력은 조금씩 퇴화한다. 압축적 경제성장을 필요로했던 근, 현대사를 거치며 우리는 경쟁의 근육을 진화시킨 반면, 갈등을 조정하는 근육은 조금씩 퇴화되어 인류가 관계를 필요로 하던 그 시대로 돌아간 것 같다.
갈등을 불편하다고 피하기만 할 것인가, 아니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서로의 발전을 꾀할 것인가!
난 핸드폰을 득한 후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간 딸과의 갈등을 더이상 피하기 않기로 했다...
@back2analo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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