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이 추워서 긍가,
나이가 들어서 긍가…
요즘은 만사가 귀찮고 그냥 띵가띵가만…
오래전부터 부르고 싶었던 노래 Eric Crapton 翁의 “Nobody knows you when you're down&out”를 불러 보았다.
이름하야 Eric翁 식 블루스 창법…
제목부터 뭔가 삘이 빡~ 하고 온다.
한마디로 니가 찌질해 지면 아무도 너를 알아봐 주지 않는다?
Eric Crapton의 노래에는 그의 히스토리가 담겨 있다.
비틀즈의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의 마누라를 짝사랑해서 부른 노래가 그 유명한 “Layla”
그 여자(패티 뭐시기?)가 조지 해리슨과 이혼하고 에릭 크랩튼과 결혼해서 부른 노래가 더 유명한 “Wonderful Tonight”
자신의 자식을 먼저 하늘 나라로 보낸 후 부른 노래가 요즘 애들도 잘 알고 있는 “Tears in Heaven”
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는 에릭 크랩튼이 큰 절망에 빠졌을 때 만든 노래가 아닐까 싶다.
Nobody knows you when you're down&out이라니…
전곡 가사와 해석은 이너넷 뒤져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.
@Back2Analo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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